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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전차구 설치로 남한 압박? 단순한 쇼일 뿐!
북한이 동해선과 경의선에 전차 기동을 차단하기 위한 '대전차구'와 토산을 설치했다. 4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이 작업을 위해 지난달 15일 이후 매일 300~400명의 인원과 중장비를 동원했다고 전했다. 북한군은 동해선과 경의선에 전차의 기동을 차단하는 구덩이를 콘크리트로 좌우 160m, 앞뒤 10m, 깊이 5m '대전차구'를 만들었다. 그리고 대전차구 북측으로 성토지인 토산이 11m로 생겼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이 만든 구조물이 군사적 실효성이 없으며, 북한의 국경 주장과 관련한 단순한 보여주기식 공사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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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대체 누구니?"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가짜뉴스 '활개'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관련된 가짜 뉴스와 진위 불명한 정보들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일간지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두 개의 영상이 북한군 병사의 것으로 소개되었지만, 사실 해당 영상의 남성은 중국어를 사용하는 중국 출신 병사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키이우포스는 "사실을 확인한 결과 자신이 뭐를 먹고 있는 지를 설명하는 것일 뿐"이라며 "러시아군에 소속된 중국 출신 용병들이 자신의 경험을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에서는 스마트폰과 SNS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중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북한군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북한군 장교들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전사했다는 주장이나 북한군 시신을 담은 가짜 사진들이 SNS에 확산되었으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국제시민단체 '인폼네이팜'은 허위 정보들이 우크라이나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과장된 선전이 진실을 흐릴 위험이 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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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기자던' 피자헛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피자헛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이는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해 수백억 원을 배상해야 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조치다. 한국피자헛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하며, 일부 점주의 가맹본부 계좌 압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법원은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이는 채권자들이 회생 개시 전 회사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다. 한국피자헛은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도 신청했다.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가맹점주들에게 210억 원의 차액 가맹금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했고, 한국피자헛은 이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회생 절차 신청은 계좌 동결 해제를 위한 조치로, 현재 전국 매장은 정상 영업 중이다. 한국피자헛은 1985년 설립 이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피자 프랜차이즈로, 최근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난을 겪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45억 원으로 증가했고, 매출은 869억 원으로 1000억 원 아래로 떨어졌다. 가맹점 수도 297개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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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단들 '이 선수'에 주목..차세대 메이저리그는 누구?
김혜성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 절차에 돌입한다. 김혜성은 지난해 MLB 도전 의사를 밝히고, 올해 초 구단의 동의를 받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준비해왔다. 현재 글로벌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며, 포스팅 신청을 위해 구단이 김혜성의 의료 기록을 제출해야 한다. 퇴소 후 본격적으로 포스팅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미국 현지에서는 김혜성을 KBO의 뛰어난 수비수로 주목하며, 2루수 또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MLB.com은 시애틀 매리너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 등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김혜성을 메이저리그 FA시장 26위로 평가하며, 유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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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판사' 감독, '폭력적 연출' 논란에 입 열었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지난 2일 종영하며, 최종회에서 전국 11.9%, 수도권 11.3%, 순간 최고 시청률 14.7%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판사의 몸에 악마가 들어가 죄인들을 처단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교제 폭력, 보험 살인, 아동학대 등 현실적인 사건들을 포함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했다. 그러나 폭력적인 장면과 사적 제재를 정당화한다는 비판도 받았다.박진표 감독은 잔혹한 현실을 전달하기 위해 고민했으며, 피해자의 아픔보다 죄인의 악행에 초점을 맞추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가 법치주의를 부정하지 않도록 주의했으며, 복잡한 현실을 반영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라마의 기획 의도는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위로를 우선시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드라마의 흥행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지옥과 악마의 설정이 시청자에게 생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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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뇌졸중', 이후에 찾아올 '뇌졸중 전조 증상'이다!
80대 여성 환자가 산책 중 기력이 떨어져 응급실에 내원하자 ‘미니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 미니 뇌졸중은 일과성 뇌허혈발작으로,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며 증상이 24시간 이내에 사라지지만, 이후 진짜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연구에 따르면, 미니 뇌졸중을 겪은 환자는 증상을 간과하고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더 심각한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 70대 남성 환자는 미니 뇌졸중 후 뇌경색 진단을 받았고, 다시 미니 뇌졸중을 경험했다. 이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이 원인으로 지목되었다.또 다른 사례로, 60대 남성은 심장에 생긴 혈전이 뇌로 이동해 뇌졸중을 일으켰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미니 뇌졸중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부부가 모두 미니 뇌졸중을 겪은 사례는 생활 습관이 뇌졸중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뇌졸중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공유하는 생활 습관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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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술, 두 가지 매력으로 만나는 가을의 정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가을밤을 아름답게 비춰줄 빛 조명과 조형물을 감상하는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와 국내외 30여 개 주류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남도 주류 페스타'가 함게 열린다.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는 오는 8~24일까지 17일 동안 전남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빛 조형물과 야간 조명으로 다채로운 밤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빛'이 테마인 페스타에는 호수공원의 여울다리부터 음악 분수대 구간에 걸쳐 20여 개의 빛 조형물이 설치되어,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려하게 빛을 발한다.8~9일 열리는 '남도 주류 페스타'는 전남 22개 시군과 중국 쓰촨성 주류기업 등 30여 개 국내외 주류업체들이 참여하여 전통주 전시, 시음,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 호수공원 캠프닉 세트 대여, 술 공방 체험, 펫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바텐더들이 출연하는 칵테일 쇼와 스타 셰프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프리미엄 남도술 경매쇼 등이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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