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복각되어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 접속자 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1990~2000년대 초의 바람의나라를 재현한 이 게임은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단순한 사냥 패턴에도 불구하고 과거 유저들에게 추억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과거의 특징을 재현한 도적 직업의 '투명' 기술로 인한 아이템 노획한 사례도 화제가 되었다. 다만, 채널당 100명 제한 등으로 과거의 북적이는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넥슨은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교환 기능, 1차 승급, 신규 사냥터 등을 추가하는 패치를 진행하며 게임성을 개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초반 흥행 성공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전망하며, 향후 유저 피드백 반영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