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명품은 가라! 이제는 '나만의' 향수 찾는다!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를 전개하는 르노 디비지아 푸치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니치 향수의 인기가 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젊은층 사이에서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고가의 니치 향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바이레도는 2023년 국내에서 샤넬, 조말론, 크리스찬 디올에 이어 점유율 4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푸치코리아는 새로운 니치 향수 브랜드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데저트 던 오드 퍼퓸’과 같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딥디크 브랜드도 이색적인 향을 출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백화점들도 니치 향수 브랜드를 늘려가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올해 향수 매출이 약 2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외식업체들이 한정판 향수를 출시하는 등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도 눈에 띈다. 디비지아 지사장은 향후 협업을 통해 고객층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