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박경리문학상에 창조적인 서사 전개와 아름다운 문체를 가진 '실비 제르맹' 선정
제13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프랑스 작가 실비 제르맹이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를 기리기 위해 2011년에 제정된 세계 작가상으로, 토지문화재단이 주관한다.
25일 토지문화재단은 "전세계 116명의 소설가를 대상으로 예심을 통해 27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약 1년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 결과 실비 제르맹을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5일 토지문화재단은 "전세계 116명의 소설가를 대상으로 예심을 통해 27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약 1년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 결과 실비 제르맹을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실비 제르맹은 1954년 프랑스 중서부의 사토루에서 태어나 철학 박사(1981)로,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에게 사사받았다. 1985년 첫 소설 '밤의 책'으로 국제 라이온스클럽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호박색 밤', '분노의 날들',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박경리문학상은 최인훈 작가를 시작으로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메릴린 로빈슨, 베른하르트 슐링크 등 저명한 작가들이 수상해왔다.
실비 제르맹은 프랑스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로 알려져 있으나 국제적으로 큰 상을 수상한 적은 없다. 시상식은 10월 24일 오전 11시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릴 계획이다.
- 4개월 만에 35억벌었다!! 주식, 순매도 1위종목..."충격"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도박빚 10억 여배우K양 '이것'후 돈벼락 맞아..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백만원 있다면 당장 "이종목" 사라! 최소 1000배 이상 증가...충격!!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서울 천호역 “국내 1위 아파트” 들어선다..충격!
- 인삼10배, 마늘300배 '이것'먹자마자 "그곳" 땅땅해져..헉!
- 주름없는 83세 할머니 "피부과 가지마라"
- "농협 뿔났다" 로또1등 당첨자폭주.. 적중률87%
- "부동산 대란" 서울 신축 아파트가 "3억?"
- "서울 동작구" 집값 상승률 1위…이유는?
- "빠진 치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