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 모두투어가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12일 모두투어는 1년 중 단 두 달(4~6월) 동안만 열리는 '눈의 대계곡'을 포함, 알펜루트의 매력을 오롯이 담은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해발 3,000m급 산맥을 횡단하는 일본 대표 산악 관광 루트로, 웅장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재미로 매년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겨우내 쌓인 눈으로 만들어진 최대 20m 높이의 거대한 설벽 '눈의 대계곡'은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장관을 선사하며, 오직 4월부터 6월까지만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모두투어의 이번 기획전은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마츠, 나고야, 부산 세 곳에서 출발 가능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 등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여행 기간과 일정, 예산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한항공 고마츠 직항편을 이용하는 '[모두시그니처] 고마츠 왕복 알펜루트 4일' 상품이 있다. 이 상품은 5성급 호텔인 '머큐어 도야마 토나미 리조트&스파'를 포함, 엄선된 고급 온천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여행 일정은 알펜루트의 핵심 관광지인 구로베댐, 무로도, 다이칸보를 모두 포함하여 웅장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케이블카, 로프웨이, 고원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이동하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일본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토롯코 열차 탑승 기회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도야마 마스노스시 박물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와 고카야마 역사 마을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 정원과 운치 있는 히가시차야 거리 등 주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알펜루트 기획전은 단순히 설벽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일본 알프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