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가을, 심쿵 유발 책냄새 여행 어때요?
책이 독자를 이야기의 세계로 이끄는 힘이 있다면, 서점은 그 여정의 시작점이다. 가을의 선선한 밤,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아고다가 독립 서점 문학 여행지 네 곳을 추천했다.
군산은 역사적 정취가 그대로 보존된 도시로, 일제강점기 시절의 격자무늬 거리와 일본식 가옥들이 있는 시간여행 마을이 있다. 이곳에는 심리 서적 전문 서점 '심리서점 쓰담'과 프랑스 화가 마리 로랑생의 이름을 딴 '마리서사'가 있다.
군산은 역사적 정취가 그대로 보존된 도시로, 일제강점기 시절의 격자무늬 거리와 일본식 가옥들이 있는 시간여행 마을이 있다. 이곳에는 심리 서적 전문 서점 '심리서점 쓰담'과 프랑스 화가 마리 로랑생의 이름을 딴 '마리서사'가 있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숨겨진 독립서점들이 많다. '제주책방올레지도'를 통해 섬 곳곳의 서점을 탐방할 수 있으며, '소리소문'은 방문 필수 서점으로 꼽힌다.
강원도 춘천은 독립서점이 많이 모여 있는 도시로, 여유로운 소도시의 삶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책방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고양이 책방 파피루스'와 비밀스러운 '책방달방'이 유명하다.
대전시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서점 인증제'를 운영하며, 독립서점들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버찌 책방'과 '머물다가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서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11월 대전 북페어에서는 다양한 문화인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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