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건강

환절기 필수! 면역력 키워주는 차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면역력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그리고 일정한 체온 유지는 면역력 증진에 필수적이다. 코로나19와 독감을 피하기 위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방차 세 가지를 알아보자.

 


면역력은 정상 체온에서 1도만 상승해도 5~6배 증가하기 때문에, 체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따뜻한 차를 마시는 습관이 효과적이다. 추천하는 한방차로는 생강을 사용한 숙강차, 인삼차, 그리고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표고버섯차가 있다.

 

숙강차는 생강의 껍질을 벗겨 쪄서 말린 것으로, 소화를 촉진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강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대 노화연구소에서도 면역력 증진 식품으로 언급되었다.

 

표고버섯차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체내의 콜레스테롤이나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내산 표고버섯이 중국산보다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더욱 추천된다.

 

인삼차는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홍삼은 호흡기 세포의 생존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복제를 제한하는 효과가 있다.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며 건강한 가을을 보내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