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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벌거벗었나?"... tvN '벌거벗은 세계사', 노골적 PPL로 방심위 철퇴

방심위는 지난 4월 1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벌거벗은 세계사'에 대해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이번 제재는 방송법 제73조 제2항 제2호 및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7조(간접광고)를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벌거벗은 세계사'는 간접광고 제품의 상표명을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노출했을 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을 지속적으로 비춰 시청자들의 시청 흐름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프로그램 내용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는 방식으로 광고 상품을 노출하여 시청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방심위 회의에 의견진술을 위해 출석한 tvN 관계자는 "시청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패널 위치나 로고 위치를 나름 고민을 한 것"이라며 방송사 측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어 "당장 수정하기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문제가 되지 않게 방법을 찾아서 조정해보도록 하겠다"고 향후 개선 의지를 밝혔다.
방송업계에서는 최근 간접광고가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과도한 PPL 노출로 인한 시청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제작비 상승과 광고 시장 위축으로 인해 방송사들이 간접광고에 더욱 의존하게 되면서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심위의 '경고' 제재는 법정제재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향후 유사한 위반이 반복될 경우 더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방송사 측의 주의가 요구된다. 법정제재인 '경고'를 받게 되면 해당 내용이 방송통신위원회에 통보되고 공식 기록으로 남게 된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교양 예능 프로그램이다. 역사학자, 여행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깊이 있는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간접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이번 제재로 인해 제작진은 간접광고 노출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프로그램의 본질적인 가치와 시청자 편의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간접광고를 어떻게 조화롭게 구성할지가 향후 과제로 남게 됐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tvN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이번 제재 이후 간접광고 노출 방식의 변화가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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