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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변우석 경호팀의 과한 행동, 논란 확산

배우 변우석의 경호 업체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과잉 경호를 진행해 논란이 되었다. 

 


7월 12일 변우석이 해외 일정을 위해 공항을 방문하던 중, 경호원들이 일반인들에게 플래시를 비추는 장면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외에도 경호원들은 게이트 통제를 강행하며 일부 승객들의 항공권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에 '과잉 경호'라는 비판이 커지는 상황이다.

 

해당 경호 업체는 소속 배우나 소속사로부터 이러한 과잉 수준의 경호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특히 경호원들이 일반인에게 플래시를 비춘 것은 명백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덧붙여 게이트 통제는 공항 경비와 협의하여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논란으로 인해 누리꾼 사이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과잉 경호 행위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고 있으며, 해당 배우인 변우석에 대해서도 해당 사항을 지나치게 용인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한 누리꾼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