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케인이 직접 요청했다' 손흥민의 충격적인 다음 행선지는?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31)이 계약 갱신을 놓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025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을 둘러싸고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행사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ESPN은 토트넘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으로 인해 구단의 입장이 다소 느슨해졌다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내게 될 내년 여름을 앞두고 의미 있는 계약 갱신 논의가 없다는 점에서 선수가 상당한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 직후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하며 신뢰를 보였지만, 구단은 33세를 앞둔 선수의 체력과 스피드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ESPN은 토트넘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으로 인해 구단의 입장이 다소 느슨해졌다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내게 될 내년 여름을 앞두고 의미 있는 계약 갱신 논의가 없다는 점에서 선수가 상당한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 직후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하며 신뢰를 보였지만, 구단은 33세를 앞둔 선수의 체력과 스피드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한편, 유럽 명문 구단들의 영입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옛 동료 해리 케인이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조세 무리뉴가 이끄는 페네르바체도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더불어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도 영입 레이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최소 현재 연봉 수준을 유지하는 3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토트넘 선수 안드로스 타운센드는 "손흥민은 여전히 월드클래스 선수"라며 그의 가치를 옹호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마케팅 파워와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그를 놓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경영 스타일을 고려하면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한 뒤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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