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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팔레스타인에 발목 잡혀…월드컵 예선 선두 흔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 

 


국가대표팀은 예선 6경기 중 팔레스타인과의 두 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1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팔레스타인과의 예선C조 6차전에서 전반 12분 김민재의 백패스 실수로 선제 실점을 허용한 뒤 손흥민의 동점골이 나왔으나 역전골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승점 14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2위 이라크와의 승점 차가 3점으로 줄어들며 선두 경쟁이 치열해졌다. 

 

월드컵 3차 예선은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직행하며, 3·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추가 티켓을 노리게 된다. 예선은 내년 3월에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