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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페르난데스, 맨유의 '바이백' 대상에 오르다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유망주로, 2022년 맨유에서 1군에 데뷔한 후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임대되었다. 챔피언십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구단의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후 그라나다로 다시 임대되었지만, 출전 기회를 잃고 벤피카로 이적했다.

 

벤피카에서의 임대 생활은 성공적이었고, 이후 벤피카가 그를 5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현재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무대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맨유의 새 감독인 후벵 아모림이 그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해진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바이백' 조항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