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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임성재, 프레지던츠컵 첫날 '세계 최강 미국에 완패'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이 미국 팀에 완패하며 대회 첫날 전패했다.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 간의 남자골프 대항전은 2년에 한 번 열리며, 역대 전적은 미국이 12승 1무 1패로 압도적이다. 

 

27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얄 몬트리올 골프클럽에서 열린 첫날 포볼 매치에서 한국 선수들이 속한 인터내셔널 팀은 전패를 기록했다.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김시우가 출전했으나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특히 김주형-임성재 조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조에 3홀 차로 패했다. 

 

안병훈은 제이슨 데이와 함께 1홀 차로 패했으며, 이민우-애덤 스콧 조도 1홀 차로 석패했다. 

 

김주형은 패배 후 아쉬움을 표하며 퍼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터내셔널 팀은 포섬 매치에서 반격을 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