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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데뷔 이후 최장-최악의 슬럼프 겪어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현재 커리어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다.

 


13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16경기 연속 무홈런을 이어갔다.

 

그는 경기 중 1회와 3회, 5회 타석에서 각각 플라이 아웃과 병살타를 기록했고, 7회에는 중전 안타를 쳤다.

 

지난달 26일 이후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시즌 예상 홈런 수는 56개로 줄어들었다.

 

그는 이 기간에 타율 0.207, 4타점, 13삼진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떨어진 상태다.

 

그는 타율(0.333), 안타(195), 득점(120)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바비 윗 주니어에게 표심을 조금씩 빼앗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