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은 호구?'...코스트코의 '차별적 연회비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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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오는 5월부터 모든 등급의 회원권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기본 멤버십인 골드스타는 현행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올리고, 최상위 등급인 이그제큐티브는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7.6% 인상된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은 비즈니스 멤버십으로, 15.2% 상승한 3만8000원이 된다. 반면 본국인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8.3% 인상에 그쳤고, 일본 역시 한 자릿수 인상률을 유지했다.
이러한 차별적 인상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코스트코의 실적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2023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은 6조5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연평균 10%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환원은 오히려 감소 추세다. 2022년 12억8000만원이었던 기부금은 2023년 12억2000만원으로 줄었으며,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도 1.3%에서 0.5%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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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독특한 영업 방식도 소비자들의 불만을 키우는 요인이다. 회원제로만 운영되어 비회원은 아예 구매가 불가능하고, 결제 수단도 특정 카드사로 제한되어 있다. 이러한 불편함에도 코스트코가 연회비 인상을 강행할 수 있는 것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고물가로 인해 알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과도한 연회비 인상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유통 업계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맥스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며 이마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롯데마트의 맥스도 지난해 매출이 5%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PB) 상품력과 충성 고객층이 탄탄하지만, 이번 연회비 인상이 소비자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어설 경우 국내 창고형 할인점으로의 고객 이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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