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은 호구?'...코스트코의 '차별적 연회비 폭탄'
미국 창고형 할인점의 대명사 코스트코가 7년 만에 한국 시장 연회비를 대폭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번 인상률이 미국, 캐나다, 일본 등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최대 2배 가까이 높다는 점에서 '한국 소비자 차별'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코스트코의 독특한 영업 방식도 소비자들의 불만을 키우는 요인이다. 회원제로만 운영되어 비회원은 아예 구매가 불가능하고, 결제 수단도 특정 카드사로 제한되어 있다. 이러한 불편함에도 코스트코가 연회비 인상을 강행할 수 있는 것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고물가로 인해 알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는 오는 5월부터 모든 등급의 회원권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기본 멤버십인 골드스타는 현행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올리고, 최상위 등급인 이그제큐티브는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7.6% 인상된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은 비즈니스 멤버십으로, 15.2% 상승한 3만8000원이 된다. 반면 본국인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8.3% 인상에 그쳤고, 일본 역시 한 자릿수 인상률을 유지했다.
이러한 차별적 인상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코스트코의 실적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2023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은 6조5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연평균 10%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환원은 오히려 감소 추세다. 2022년 12억8000만원이었던 기부금은 2023년 12억2000만원으로 줄었으며,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도 1.3%에서 0.5%로 급감했다.
코스트코의 독특한 영업 방식도 소비자들의 불만을 키우는 요인이다. 회원제로만 운영되어 비회원은 아예 구매가 불가능하고, 결제 수단도 특정 카드사로 제한되어 있다. 이러한 불편함에도 코스트코가 연회비 인상을 강행할 수 있는 것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고물가로 인해 알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과도한 연회비 인상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유통 업계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맥스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며 이마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롯데마트의 맥스도 지난해 매출이 5%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PB) 상품력과 충성 고객층이 탄탄하지만, 이번 연회비 인상이 소비자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어설 경우 국내 창고형 할인점으로의 고객 이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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