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과 국지성 호우로 인해 마늘 2차 생장 피해가 발생, 전체 마늘 농가의 70% 이상에서 피해가 확인되었다. 

 

이에 707개 농가에 재난지원금 11억 7,5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벌마늘은 월동 후 줄기가 터지며 마늘쪽 개수가 증가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2~3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3℃ 높고 강수량도 80㎜ 많았다. 

 

현재 718개 농가가 피해를 신고했으며, 이는 전체 마늘 농가의 73%에 해당한다. 

 

최종적으로 429.6㏊에 대해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