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충암고 출신 인물들이 중심에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충암고 이사장 윤명화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을 비판하며, 학교 명예 실추와 관련된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남동 공관모임'에 참여한 인물들 중 다수가 충암고 출신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충암고 8기 졸업생이며, 김 전 장관과 이상민 장관도 충암고 출신이다. 

 

이상민 장관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충암고 출신끼리 모인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