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유튜버 신아로미, 해외서 인기...한국 비혼주의 삶 소개

한국 여성 유튜버 신아로미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아로미는 비혼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여행과 경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결혼하지 않은 것이 내 인생의 큰 성과"라며 "자유로운 삶을 즐기며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저서인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를 통해 혼자 사는 행복을 어필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AFP는 신아로미가 전통적인 사회적 기대를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고 평가하며, 한국의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를 경제적 이유로 포기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여전히 사회적 보수성이 강하며 동성 결혼 인정 등 사회적 진보가 미흡한 한국의 현실을 다루기도 했다.

 

신아로미는 여성들이 직장과 가정을 어떻게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촉구하며, 자신의 삶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전파하고 있다고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