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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흥행에 '오즈의 마법사' 루비 구두, 399억 신화 쓰다!

1939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 역을 맡은 주디 갈랜드가 신었던 루비 구두가 약 399억 원에 경매로 팔렸다. 

 


이 구두는 과거 미네소타주의 주디 갈랜드 박물관에 전시되었으나, 2005년 도난당했다가 올해 초 원 소유주에게 반환되었다. 

 

이후 헤리티지 옥션에서 경매에 부쳐져 예상가였던 42억 원을 훨씬 넘는 399억 원에 낙찰되었다. 

 

해당 구두는 갈랜드가 영화에서 착용했던 네 켤레 중 하나로, 나머지 세 켤레는 박물관, 영화 기관, 개인 수집가가 소장하고 있다. 

 

영화에서 이 구두는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소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