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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무산 후폭풍…서방 언론, "한국, 국제사회 '왕따' 되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에 대해 미국과 서방 언론은 여야 갈등 심화와 정치적 혼란 장기화를 우려하며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미 국무부는 한국의 민주적 절차가 헌법에 따라 작동하기를 촉구하며 평화적 시위의 권리를 강조했다. 

 

외신은 여당 국민의힘의 표결 보이콧을 비판하며 탄핵 무산이 정치적 혼란과 대통령 사임 요구를 더욱 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빅터 차 등 전문가들은 미국이 한국 혼란 악화를 막기 위해 윤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과 유럽 언론도 탄핵 무산과 관련된 혼란이 국제 관계와 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하며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