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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일본인?' 日 이시바 총리, 야스쿠니 신사 봉납 진행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이번 봉납은 추계 예대제를 맞아 이루어졌으며, 이시바 총리는 참배는 보류할 방침을 세운 상태다.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와 유사하게, 이시바 총리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고 공물만 봉납하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며, 그중 약 213만3000명은 태평양전쟁과 관련되어 있다. A급 전범 14명도 이곳에 합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