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씨의 추가 녹취록 공개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명 씨는 녹취록에서 김 여사를 '앉은뱅이'로 지칭하며 자신의 예언대로 김 여사가 대선 당시 활동에 제약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김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한홍 의원의 경남지사 출마를 자신이 막았다고 주장하며 인사 개입 의혹까지 제기했다. 

 

명 씨의 발언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당 녹취록은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된다.